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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2023년 9월 대전광역시 미분양주택 현황』
매월 대전광역시 내에 미분양아파트 현황과 해당월에 분양한 아파트 등을 조사하여 공유해드립니다.
이러한 정보는 한국 부동산의 큰 축인 아파트 경기를 예측, 전망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.
구분 | 2023년 8월 | 2023년 9월 | 증감 |
경기도 미분양주택 수 | 1,177 | 928 | ▼ 249 |
지표상으로 대전광역시는 8월보다 9월 미분양 주택 수가 감소했습니다.
대전광역시 내 2023년 01월부터 06월까지는 분양가뭄이라 할 정도로 분양건수가 0건이었습니다. 지난해 2022년 12월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서 분양한 "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" 이후에, 2023년 07월 동구에서 분양한 "가양동 다우갤러리 휴리움", 08월 서구에서 분양한 "둔산자이 아이파크[단지정보 바로가기]" 두 단지가 전부 입니다. 그 마저도 "둔산자이 아이파크"는 09월 05일 청약당첨자 발표되어 정당계약이 9월 중으로 봐야 하기때문에 사실상 8월까지 동구에서 한 단지만이 분양한 셈이죠.
2022년 12월 3,239세대로 최정점을 경신했던 미분양주택수가 2023년 9월까지 쭉 감소새를 나타난 배경에 대해서는 그동안 미분양 아파트 세대수 소진이 꾸준히 진행해 왔다고 분석해볼 수 있습니다.
이것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.
지역 | 단지명 | 세대수 | 분양 월(月) | 청약미달 세대수 |
중구 |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[단지정보 바로가기] | 851세대 | 2022년 12월 | 689세대 |
청약 미달세대가 689세대가 될 정도이면 청약당첨을 포기하는 경우의 수를 감안하면 미분양 세대수는 그보다 더 높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그리고 중구에서 더이상 올해 9월까지 분양 주택수는 증가하지 않았습니다. 때문에 앞서 언급한 그동안 분양주택수 0에 따른 이전분양물량을 선착순분양등의 방법으로 소진해왔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.
없음.
10월까지는 대전광역시 분양 건수가 0건입니다. 때문에 10월 미분양 주택수는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다만, 10월과 11월에 청약이 진행된 "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1·2단지[단지정보 바로가기]"의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것을 감안하면 10월의 감소폭은 9월 감소폭 보다는 낮지 않을까 전망해봅니다. 이유는 청약기간이 임박해 올 경우 기존 주택을 분양받기보다는 청약의 당첨을 기대하는 심리가 높기때문입니다.
그렇지만 대전지역 자체가 워낙 분양건수가 낮고, 구축보다는 신축으로 가려는 수요가 있기때문에 앞으로 계속 미분양 주택수의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.
위 "미분양주택 현황"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매월 해당 시·군·구에 준공, 미준공 아파트 시행사 또는 시공사에 미분양 자료를 요청,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입니다.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월별 공개를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